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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코퍼레이션, 내년 영업익 98% 증가+해외 진출 본격화 기대-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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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코퍼레이션, 내년 영업익 98% 증가+해외 진출 본격화 기대-KB證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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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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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0일 감성코퍼레이션 (4,320원 ▲110 +2.61%)에 대해 글로벌 리오프닝 움직 본격화에 따른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감성코퍼레이션의 의류 브랜드 스노우피크는 지난해 4분기부터 급격한 매출 성장이 시작됐고, 올해는 상대적 비수기인 3분기에 이미 지난해 성수기 실적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점포수와 매출액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23년 점포수는 30~40개 늘어난 최대 170까지 증가할 전망이고, 점포당 연간 매출액 증가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이 분석한 스노우피크의 2022년 점포당 매출액 약 7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9% 증가했다. 2023년 감성코퍼레이션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1884억원, 영업이익은 98% 늘어난 284억원이다.

한 연구원은 "스노우피크는 리오프닝 본격화에 따라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며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는 스노우피크 재팬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은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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