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정책 전환에도 코스피 '상승'…외국인은 '팔자'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에 이어 한국 증시도 소폭 상승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4포인트(0.28%) 오른 2339.9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29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25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 비금속광물은 1%대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제조업 등은 강보합 중이다. 보험, 통신업은 약보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네이버(NAVER (188,500원 ▲4,100 +2.22%)), 카카오 (46,800원 ▲150 +0.32%)는 1%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78,200원 ▼100 -0.13%), 삼성바이오로직스 (784,000원 ▲3,000 +0.38%), SK하이닉스 (193,000원 ▲7,700 +4.16%), 셀트리온 (193,000원 ▲2,100 +1.10%) 등이 강보합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381,500원 ▼4,000 -1.04%), LG화학 (404,000원 ▲1,500 +0.37%), 현대차 (247,000원 ▲500 +0.20%), 기아 (114,700원 ▲800 +0.70%)는 약보합 중이며 삼성SDI (441,500원 ▲3,000 +0.68%)는 1%대 내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6포인트(0.62%) 오른 707.49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99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40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기타제조 업종은 2%대, 금속은 1%대 오르고 있다.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제약,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 금융 등은 강보합 중이다.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스튜디오드래곤 (45,050원 ▼600 -1.31%)은 2%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 (100,800원 ▲2,900 +2.96%), 셀트리온제약 (98,700원 ▲2,000 +2.07%)은 1%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카카오게임즈 (21,750원 ▲50 +0.23%), 펄어비스 (39,850원 ▲1,150 +2.97%), JYP Ent. (60,100원 0.00%)는 강보합 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216,000원 ▲5,500 +2.61%)은 약보합 중이며 HLB (95,800원 ▲1,200 +1.27%)는 1%대, 엘앤에프 (162,500원 ▲8,800 +5.73%)는 2%대 내리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0일(현지 시각)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2.47포인트(0.28%) 오른 3만2850.0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97포인트(0.10%) 오른 3821.6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08포인트(0.01%) 오른 1만547.11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2월 인도분은 배럴당 0.83달러(1.10%) 오른 76.0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