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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기업 보령바이오파마 매각 추진…매각 희망가 6000억대 거론

머니투데이
  •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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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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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 공장 전경
백신전문회사 보령바이오파마가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개별접촉을 통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꾸준한 성장을 기록해 왔으며 탄탄한 이익을 올려, 올해 제약바이오업종의 대표 IPO(기업공개) 회사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올 하반기 IPO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매각도 새로운 선택지로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매각 지분은 보령파트너스를 포함한 투자자들이 보유한 지분 100%이며, 매각가는 6000억원대로 거론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바이오파마는 독감백신을 포함해 전문의약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회사로 작년 매출 1391억원에 영업이익(연결기준) 198억원으로 기록했다. 올해 코로나 특수로 진단사업부 등 매출이 더해 지면서 15%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설립된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 개발 및 제조, 전문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백신이다. 충북 진천공장에서 일본뇌염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예방백신), A형간염 백신 등을 생산한다. 이와 함께 전문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매각과 관련,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외부기관과 협의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현재 구적으로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4200억원 가치로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공모금액을 포함해 기업가치 7000억원 수준으로 상장을 추진해 왔었다. 다수의 IB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매각 희망 가격으로 6000억원대가 거론되고 있다.

백신개발, 생산인프라, 전문의약품 판매망을 고루 갖추고 200억원대의 이익을 안정적으로 내고 있는 회사로 자금력을 갖춘 여러 회사가 인수 후보로 나서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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