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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심상치 않은 게임업계, "생존 위한 체질개선" 한 목소리

머니투데이
  • 윤지혜 기자
  • 최우영 기자
  •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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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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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게임사 CEO 신년사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지난해 주춤했던 게임업계가 올해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 불안정한 거시경제 속 국내 게임업계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했던 블록체임 게임 시장도 침체된 만큼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2일 방준혁 넷마블 (42,100원 ▼300 -0.71%)·코웨이 (41,300원 ▲250 +0.61%) 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과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넷마블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넷마블은 2022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았으나, 신작 부진과 영업적자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매출 비중은 작은 카카오게임즈 (25,450원 ▲400 +1.6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개척에 매진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해 송년회에서 "안팎으로 녹록치 않은 시장 환경 속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살필 시기"라면서도 "2023년은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비욘드 코리아'를 지향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신작 출시 △지역 확장 △자체 IP(지식재산권) 성공에 집중한다. 조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해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부터 판타지, 도트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 등 올해 더 깊이 있고 풍성한 신작들을 공개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우진 NHN 대표/사진=뉴스1
정우진 NHN 대표/사진=뉴스1
NHN은 수익성 강화를 위해 게임명가 재건에 나선다 . 정우진 대표는 "창립 10주년인 올해는 새로운 도약의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수익성 강화를 달성하기 위한 중심에 그룹 모태인 게임사업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국내 웹보드게임 1위 수성과 함께 다양한 장르 기반의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자신했다.

자체 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4대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돼 타격을 입은 위메이드 (36,900원 ▼950 -2.51%)는 '우공이산'의 자세를 주문했다. 위기에 굴하지 않고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장현국 대표는 이날 사내 메일로 "지금의 시련과 기회는 운명"이라며 "실행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산을 옮기겠다는 어리석은 마음만이 그 시간을 인내하게 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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