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선 깨질라…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파란불'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023년 개장 첫날 하락 마감했던 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지만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내 하락 전환했다.

3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2포인트(-0.84%) 내린 2206.95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54억원, 기관은 571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90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1%대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이 강보합 중이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금융업 등은 약보합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SDI (441,500원 ▲3,000 +0.68%)가 1%대 오르고 있고 LG화학 (404,000원 ▲1,500 +0.37%), 현대차 (247,000원 ▲500 +0.20%), 셀트리온 (193,000원 ▲2,100 +1.10%) 등은 강보합 중이다. 삼성전자 (78,200원 ▼100 -0.13%), LG에너지솔루션 (381,500원 ▼4,000 -1.04%), 기아 (114,700원 ▲800 +0.70%) 등은 약보합 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784,000원 ▲3,000 +0.38%), SK하이닉스 (193,000원 ▲7,700 +4.16%), 카카오 (46,800원 ▲150 +0.32%) 등이 1%대, 네이버(NAVER (188,500원 ▲4,100 +2.22%))는 2%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포인트(-0.42%) 내린 668.69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2억원, 기관은 19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11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오락문화, 기계장비 등은 강보합 중이고 IT종합,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정보기기,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 비금속, 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건설, 유통, 운송, 금융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에코프로비엠 (216,000원 ▲5,500 +2.61%), 엘앤에프 (162,500원 ▲8,800 +5.73%), 에코프로 (100,800원 ▲2,900 +2.96%), 스튜디오드래곤 (45,050원 ▼600 -1.31%), 셀트리온제약 (98,700원 ▲2,000 +2.07%) 등이 강보합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HLB (95,800원 ▲1,200 +1.27%), 펄어비스 (39,850원 ▲1,150 +2.97%), JYP Ent. (60,100원 0.00%) 등은 약보합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21,750원 ▲50 +0.23%)는 1%대 하락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2일(현지 시각) 신년 대체공휴일 관계로 휴장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지난해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