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보이스토리, '웨이보 뮤직 어워즈'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JYP Ent. (50,400원 0.00%)의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을 받았다.

보이스토리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다싱 성광영화원에서 개최된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2'(WEIBO MUSIC AWARDS 2022)에서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연도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눈부신 인기 상승을 이뤄낸 그룹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보이스토리는 이번 시상식에서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WW' 무대를 펼쳤다. 그룹의 장점인 칼군무와 아크로바틱 안무가 호평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대 직후 'BOY STORY 오프닝 무대', 'BOY STORY 성장' 해시태그가 웨이보 실시간 핫 차트 검색어에 올랐다. 보이스토리가 출연한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2' 시상식 영상은 19일 오전 기준 조회 수 8300만 뷰를 돌파했다.

멤버 전원 중국인으로 구성된 보이스토리의 소속사 신성엔터테인먼트는 JYP Ent.의 중국 법인 JYP 차이나와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그룹 산하의 TME가 합작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이스토리는 JYP Ent.의 현지화 전략인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을 적용한 첫 번째 그룹으로서 중국 육성형 아이돌 2.0 시대를 열었다"며 "현지 아이돌 최초로 데뷔 쇼케이스 투어, 버스킹 투어, KCON 출연, 언택트 공연 등을 제공하고 팬심을 사로잡으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 중이다"고 말했다.

JYP 보이스토리, '웨이보 뮤직 어워즈'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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