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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뜬다... '아들 찬스' 최윤겸 감독 "청주 축구단 알리겠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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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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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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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자회견에 임하는 최윤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일 기자회견에 임하는 최윤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축구팬들에게 충북 청주FC를 알리는 것이다. 최윤겸(61) 청주 감독도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축구단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청주는 올 시즌 K리그2에 참가한다. 최 감독이 초대 사령탑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신생구단인 만큼 구단운영과 관련해 신경 써야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중 우선 과제는 정해 놓았다. 2일 경남 남해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 최 감독의 첫 마디는 "청주 구단을 알리는 것이 목표"였다.

최 감독은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구단 홍보와 마케팅, 팬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충북 청주에도 축구단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올해 목표를 전했다. 팀 철학에 대해서도 "연착륙"이라고 표현하며 "제가 시도민 구단을 여러 차레 맡아봤지만 팀 지속성이 부족했다. 시장이나 대표가 바뀌면 좋은 프로그램이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경쟁력을 떨어졌다. 안타까웠다. 하지만 청주에선 구단 행정 관리 외에는 전적으로 맡기 떄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연착륙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오늘, 그리고 내일 더 발전되는 팀. 또 한 달, 1년 뒤에도 발전되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대감독으로서 큰 욕심보다는 성적·성과보다는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구단에서도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최 감독은 청주 알리기에 진심이다. 개막전에는 '아들 찬스'도 사용할 예정이다. 최 감독의 아들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인 민호이다. 최 감독은 "(민호가) 다행히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온다고 했다. 100%는 아니지만 시간만 된다면 올 것"이라며 "요즘 콘서트를 하느라 바쁜데 마침 그날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얘기했다. 제가 청주 감독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좋아했다. 축구를 좋아해서 자주 올 것"이라고 허허 웃었다.

샤이니 민호. /사진=김창현 기자
샤이니 민호. /사진=김창현 기자
그렇다고 팀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청주는 K리그1·K리그2에서 활약한 선수를 여럿 영입하며 의욕적인 출발을 보였다. 외국인선수로는 브라질 출신 파울리뉴와 호주 미드필더 피터를 영입했다. 말레이시아 특급 코길레스와란 라즈도 데려왔다. 이외에도 외국인 공격수 1명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올해 9위가 목표"라며 "우선 라이벌인 충남아산과 천안 이 두 팀은 넘어서고 싶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축구팬들이 서로의 응원문화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플레이 스타일은 잉글랜드 맨시티, 파울루 벤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보여줬던 '빌드업 축구'다. 최 감독은 "많은 지도자들이 아기자기하고 공격지향적인 축구를 지향하는데 나도 해보려고 한다. 이런 축구에 맞는 선수들을 찾았고 1달간 잘 받아들였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얘기했다. 또 최 감독은 "내가 인복이 있다. 류원우, 이한샘, 장혁진 등 고참 선수들이 후배들과 잘 지낸다. 일부 선수는 함께 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훈련 스타일이나 팀 전술에 잘 알고 있다"며 "전지훈련을 통해 소통할 시간이 많았다.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했다.

2일 기자회견에 임하는 최윤겸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일 기자회견에 임하는 최윤겸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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