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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킬러 '황희찬' 이번엔 결승 자책골 유도... 울버햄튼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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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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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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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에서 활약한 황희찬(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전에서 활약한 황희찬(왼쪽).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 킬러' 황희찬(27·울버햄튼)이 또 한 번 활약을 이어갔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대어를 잡은 울버햄튼은 5승5무11패(승점 20)를 기록하고 리그 순위 15위까지 뛰어올랐다. 강등권 18위 에버턴(승점 18)과 격차를 유지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이나 따내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황희찬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이번에도 '리버풀 킬러'다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5분 결승골을 유도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순간적인 침투로 상대 수비진을 허물어낸 황희찬은 골문 반대쪽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시도했다. 이것이 리버풀 수비수 요엘 마티프를 맞고 골문 안쪽으로 흘렀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뒤늦게 걷어냈으나 이미 공은 골라인을 통과한 뒤였다.

황희찬은 지난 달 FA컵 리버풀전에서도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이전 소속팀 잘츠부르크 시절이던 2019년 유럽챔피언스리그 리버풀 경기에서도 상대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뚫고 1골 1도움을 올려 빅리그 진출의 발판을 놓았다. 이후 황희찬은 독일 라이프치히를 거쳐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만 만나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날 황희찬에게 부상 불운이 따랐다. 전반 39분 팀 역습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달리려다가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았다. 황희찬은 곧바로 교체 사인을 보냈다. 전반 42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아웃됐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3을 부여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리버풀을 상대로 대승을 챙겼다. 황희찬의 활약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은 울버햄튼은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크레이그 도슨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에도 울버햄튼은 주앙 무티뉴, 라울 히메네즈를 투입해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후반 26분 후뱅 네베스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네베스는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울버햄튼은 2010년 12월 리버풀에 승리를 거둔 이후 11연패 굴욕을 당하고 있었다. 이번 대승을 통해 제대로 복수했다.

반면 리버풀은 큰일이 났다. 8승5무7패(승점 29)로 리그 10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4경기 1무3패로 깊숙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힘들어 보인다. 오는 14일에는 '라이벌' 에버턴, 19일에는 4위 뉴캐슬을 만난다. 험난한 일정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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