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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대학협력 수업연계 12개 참여 대학 선정

머니투데이
  •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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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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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모아타운 시범사업지 일대 전경. /사진=뉴스1
서울 중랑구 모아타운 시범사업지 일대 전경. /사진=뉴스1
서울시는 9일 '모아타운' 대학협력 수업연계 12개 참여 대학(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2개 대학(원)은 상반기 수업과 연계해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을 연구하게 된다.

서울시는 전날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수업연계 프로젝트' 참여대학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10만㎡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과 함께 지하 주차장 등 공동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단위 정비방식이다. 시는 올해 2월 사업 실행력 강화 등을 위한 '모아주택2.0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상반기 대학(원) 수업에서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과 관련한 주제를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타운에 대한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주제는 서울 시내 고도지구, 자연경관 지구,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구(지역) 등 도시 계획적 규제가 있는 지역을 발굴한 뒤 대상지에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국 2~5년제 건축·도시·부동산 관련 대학(원) 중 이번 프로젝트와 수업 연계가 가능한 총 13개 대학(원)이 공모에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수업연계 프로젝트 공모에도 불구하고 전국 소재 대학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공모 지원내용의 적정성 △학생참여프로그램의 다양성 △예산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중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원)은 △숭실대 건축학부 △인천대 도시건축학부(대학원) △고려대 건축학과(대학원) △중앙대 건축학부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대학원) △연세대 도시공학과 △시립대 도시공학과 △시립대 건축학부(대학원) △한국교통대 건축학부 △건국대 건축학부(대학원) △한남대 건축학과(대학원) △가천대 건축학부 등이다. 선정된 각 대학(원)에는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며 서울시는 대학 내 산학협력단과 업무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에 대한 관심만큼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 첫 공모에도 많은 대학(원)이 관심과 호응을 보내줬다"며 "모아타운과 관련한 학생 참여프로젝트를 지속 기획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비사업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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