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고스, 글로벌미트플랫폼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사진 왼쪽부터)박영일 글로벌미트플랫폼 대표와 김태용 로비고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로비고스

로비고스(대표 김태용)가 최근 글로벌미트플랫폼(대표 박영일)과 파트너십 활성화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로비고스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미트플랫폼은 글로벌 육류 무역·유통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지닌 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글로벌미트플랫폼은 국내외 육류 제품의 생산, 유통, 가격 등 관련 데이터 분석과 함께 무역·유통 데이터 및 가격 변동 추이 등에 대한 데이터를 로비고스에 제공한다. 로비고스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 예측 및 가격 산정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미트플랫폼에 제공, 양사의 비즈니스 성공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태용 로비고스 대표는 "글로벌 육류 무역·유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구하는 글로벌미트플랫폼과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물류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로비고스의 협력은 비용·인력 절감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기술적 혁신으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비고스는 물류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비를 제고하기 위해 ICT 기술로 업무 개선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축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물류기업의 재고비용, 운송비용, 마케팅비용, 환경비용을 최소화하는 4가지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글로벌미트플랫폼은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전 세계의 육류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인 회사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잡하고 폐쇄적인 육류시장을 단순화하고 투명화해 실수요자들에게 최적의 편익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