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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화학업계 부침 속 작년 영업이익 31% '점프'

머니투데이
  •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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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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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화학업계 부침 속 작년 영업이익 31% '점프'
SK케미칼이 지난해 별도기준 10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주요 화학사들이 원가부담 확대와 수요감소 이중고를 겪으며 수익성이 뒷걸음질 쳤지만,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1% 늘어난 이익고를 냈다. 매출은 1조2560억원으로 15% 증가했다.

4분기만 떼서 보면 SK케미칼 매출은 2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254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전반적인 제품 수요가 줄었으나, 코폴리에스터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린케미칼부문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4분기 185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1875억원)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258억원이었다. 고투명·고내열 플라스틱 에코젠(ECOZEN) 등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전략이 주효했다. 라이프사이언스부문의 제약(Pharma) 사업 4분기 매출은 799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대비 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 감소했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올해는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구현을 위한 기술확보와 원재료 생산 등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기 위해 실행전략 정교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고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자회사 포함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은 2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58.5% 줄었다. 매출액은 1조8292억원으로 12.5% 줄었다.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들며 기저효과로 인해 불가피해진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 악화가 직접적 영향을 줬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150억원으로 75.7% 줄었다. 매출액은 4567억원으로 5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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