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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려고 유튜브하면 망해"…연매출 250억 CEO 성공 비결은?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 김윤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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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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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파이어'는 2030 밀레니얼 세대 + 1인가구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꿀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


"유튜브가 열어준 시대는 '평등'입니다. 유튜브만큼 평등한 공간은 없죠.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누구나 노력하면 어떤 것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때 그 시절, 연간 방문자 수 100만명의 파워블로거가 CEO(최고경영자)로 '컸다'. 회사는 어느덧 연매출 25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기 시작할 때, 유튜버 매니지먼트 및 플랫폼 사업을 '발굴'한 결과다. 400여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군단을 이끄는 최인석 레페리 대표(34)를 만나봤다.

시작은 싸이월드였다. 최 대표는 2010년대초 이곳에서 파워블로거로 이름을 알렸다. 최 대표는 "당시 한해 100만명 정도 방문했다. 진중하고 자기개발적인 내용, 딱딱한 얘기였는데도 대중적인 소재를 다루는 글보다 트래픽이 다소 높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파워블로거 모임을 하면서 정말 많은분 들이 K(케이)-뷰티 콘텐츠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최 대표는 "당시 '화장'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게 '진짜 힘들어 보인다'는 단순한 생각을 했다"며 "K-뷰티를 유튜브로 알리면 대박이 난다고 봤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사람들이 유튜브를 어려워했다"며 "지금은 연령대와 무관하게 즐긴다. 내가 (유튜브가 커질 거라) 예측했지만 좀 신기하다"고 미소 지었다.

핵심은 추진력이다. 다수의 '싱글파이어' 출연자들이 그렇듯 최 대표 역시 정리된 생각을 실천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최 대표는 그렇게 2013년 7월 레페리를 설립했다.

최 대표는 "학생 창업이었다. 인프라라고 할 만한 것도 없는 구멍가게였다"며 "그러던 중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계획을 구글에 발표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회를 절대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구글의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후 훌륭한 크리에이터들을 더 모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유명 뷰티 브랜드들과 협업을 시작하는 계기도 됐다. 이때부터 나름대로 고속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돈 벌려고 유튜브하면 망해"…연매출 250억 CEO 성공 비결은?

최 대표의 '비법'도 공개했다. 최 대표는 "유튜브를 '돈 버는 수단'이라고 하는 순간 정말 신기하게도 성공을 못한다"고 했다. 그는 "크리에이터 분들을 면접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가"라며 "내가 좋아해야 버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정말 힘든 여정이 펼쳐진다"며 "유튜브는 정말 어려운 예술이고 비즈니스다. 이런 부분들을 감당할 수 있을 때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최근 얼어붙은 투심에 창업을 망설이는 CEO 지망생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 대표는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창업을 준비하기 너무 좋은 때"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경제가 좋을 때는 카피캣(모방)이 너무 많아진다. 사업하기 더 힘들다"며 "잘 된다는 것이 있으면 따라가고 출혈 경쟁까지 하는데, (지금 같은 시기에는) 진심이 없으면 사람들이 배척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을 하려면 독자적인 길을 가야 한다"며 "지금은 힘든 장마 후에 깨끗해진 상태다.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올해나 내년이 정말 좋은 시기"라고 했다.

※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최인석 대표가 설명하는 더 구체적인 투자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다음달 2일 2편 영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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