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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미투' 활동 중단→무혐의 처분…1년만에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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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미투' 활동 중단→무혐의 처분…1년만에 스크린 복귀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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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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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후 네시' 스틸컷 / 사진=스타뉴스
배우 오달수가 영화 '오후 네시'로 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6일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오달수 주연의 영화 '오후 네시'는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작품이다. 오달수를 비롯해 장영남, 김홍파가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특유의 잔인함과 유머러스한 필체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오달수는 은퇴 후 꿈꿔왔던 전원생활을 시작한 철학과 교수 주인공 '정인' 역을, 장영남은 정인의 아내 현숙 역을 맡았다. 김홍파는 의문의 이웃 육남 역을 맡아 오달수와 미묘한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 출연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2018년 미투로 인해 작품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영화 '이웃 사촌'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복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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