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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건강 고백 "모녀가 골다공증 위험군…골절·합병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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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건강 고백 "모녀가 골다공증 위험군…골절·합병증 우려"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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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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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
/사진=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
방송인 김청(61)이 자신과 어머니 모두 골다공증 위험에 놓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에는 배우 김청과 그의 어머니 김도이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청은 "제가 건강은 늘 자신했는데 세월에 장사가 없더라"며 "갱년기가 오면서 뼈 건강이 안 좋아졌다. 근데 엄마도 (증상이) 같아서 병원에 갔더니 골다공증 조심해야 한다더라"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
/사진=TV조선 시사·교양 '건강한 집'

이에 조영구는 "저희 어머니가 83세다. 80세 넘은 이후 양쪽 손목 골절에 척추도 주저앉아 시술을 받았다"며 "건강하셨던 분이 하루아침에 뼈가 안 좋아지면서 누워만 계셨다"고 공감했다.

김청 모녀를 살펴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골다공증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처럼 전조 증상이 없다"며 "골다공증 환자인지 모르고 살다가 갑자기 골절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가만히 두면 암보다 위험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그는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되면 움직임이 제한돼 욕창, 요로감염,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도 올 수 있다"며 고령일수록 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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