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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챗GPT, 1980년 이후 최고의 혁신 기술"

머니투데이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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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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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대해 "1980년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술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AI 시대가 열렸다'는 글을 통해 "내 일생에서 혁신적이라고 생각한 기술은 두 가지"라며 "1980년에 알게 된 그래픽 사용자환경(GUI)과 챗GPT"라고 말했다. GUI는 이용자가 텍스트가 아니라 아이콘 같은 그래픽을 활용하여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윈도(Windows)를 비롯한 현대식 컴퓨터 운영체제가 전부 GUI다.

2016년부터 오픈AI 개발팀과 만나왔다는 게이츠는 지난해 중반 오픈AI에 생물학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AI를 훈련시키라는 과제를 줬고 여기엔 약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몇 달 만에 과제를 끝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경험이 놀라웠다"며 "GUI 이후 가장 중요한 기술 발전을 경험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AI의 발전은 마이크로프로세서, 개인용 컴퓨터(PC), 인터넷, 휴대폰의 탄생만큼이나 근본적인 것"이라며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여행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전체 산업은 이것을 중심으로 방향을 바꾸고 기업은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챗GPT의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현재 AI 모델이 인간의 요청에 대한 맥락을 이해하는 데 능숙하지 않고 추상적인 추론에 어려움을 겪어 대답이 이상할 때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AI의 근본적인 한계는 아니라며 단시간 내에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이 2년 이내에, 아마도 훨씬 더 빨리 고쳐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게이츠는 AI가 일자리, 법률, 개인정보보호, 편견 등과 관련한 문제도 제기하고 있다면서, "각국 자선사업가들은 이 기술이 불평등에 기여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것이 내가 할 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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