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9억원대' 휘경자이 견본주택 개관…전국 6658가구 분양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6658가구(일반분양 419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휘경동에 들어서는 '휘경자이디센시아'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6658가구(일반분양 419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자이센트로', 인천 서구 오류동 '왕길역금호어울림에듀그린', 부산 남구 우암동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센트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중흥S-클래스센트럴에듀' 등 4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129번지 일원에 우암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총 3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203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우암·대연 재개발지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인근 지역 개발사업들도 예정돼 있다. 북항 재개발 2단계, 2030 월드엑스포(추진중), 해양산업 클러스터, 미 55보급창 복합 공원화(예정) 등이다. 우암동 도시 숲, 천제산 등이 인접해 주거생활 여건도 쾌적한 편으로 꼽힌다.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원에 휘경3구역을 재개발한 '휘경자이디센시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총 1806가구로 규모로 이 중 전용 39~84㎡, 7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환승역인 회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이 밀집해 있어 대학가 상권이 발달해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930만원이다. 전용 59㎡는 6억4900만원~7억7000만원대, 84㎡는 8억2000만원~9억700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