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태국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 'GLAM 2023' 성료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휴젤 ‘GLAM 2023’ 행사에 참여한 태국 의료전문가들(HCPs)이 현장 강연(Live Demo)을 듣고 있다. /사진=휴젤

휴젤 (205,500원 ▼6,000 -2.84%)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태국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남미 시장 이후 이번에 태국 의료진 20여명 및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에스텍 주요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2회차를 진행했다.

행사 첫 프로그램으로는 K-뷰티 최신 시술 테크닉을 직접 확인하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남아이디클리닉 김종우 원장과 인클라인성형외과 조정목 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 시술을 통한 안면부 및 바디 라인 개선'을 주제로 현장 시연(Live Demo)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현지명: 에스톡스)에 대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학술 세미나도 진행됐다.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의 보툴렉스 임상 3상 결과 및 동적 안면 해부학에 대한 강의를 필두로 라이크성형외과 이용우 원장은 '올 상반기 입술 모양 트렌드 예측과 톡신·필러 시술 테크닉'을, 연세이원성형외과 이원 원장은 '고품질 톡신과 점탄성이 우수한 HA필러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비침습적 시술에 대한 수요 및 선호도가 높은 태국 시장에서 회사 및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