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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도 철새 먹이 공급사업 효과 '톡톡'

머니투데이
  •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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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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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와 주민 서로 상생 효과 작용…철새 먹이 재배로 소득증대

신안군은 흑산면 예리, 심리, 사리마을 등 ‘휴경지를 활용한 철새 먹이 공급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봄동 먹는 철새./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은 흑산면 예리, 심리, 사리마을 등 ‘휴경지를 활용한 철새 먹이 공급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봄동 먹는 철새./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심리, 사리마을 등에서 추진 중인 '휴경지를 활용한 철새 먹이 공급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지 모니터링 결과 이 사업을 시작한 후 예년보다 사업대상지에서 서식하는 철새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는 먹이 부족으로 철새 관찰이 힘들었지만, 사업 시작 이후 취식활동 하는 철새가 빈번히 관찰된다.

신안군은 흑산면 일대 철새 보전과 주민과의 상생, 마을 활성화, 소득증대 등을 위한 철새서식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철새 먹이 공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을 휴경지를 활용해 2017년부터 봄철 조·수수를 재배한 데 이어 2021년부터는 겨울마다 봄동배추를 재배 중이다. 조·수수 재배는 288농가 25.8ha에 이르고 봄동배추는 101농가가 참여해 4.2ha 면적에 재배하고 있다. 철새에게 먹이는 물론 좋은 휴식처를 제공한다.

주민에게도 혜택을 주고 있다. 휴경지 재배가 소득증대로 마을에 활기가 띠고, 철새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도 매우 긍적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철새먹이 공급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철새와 서식지 보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는 새로운 생태환경문화가 형성된다는 측면에서 매우 가치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도 조·수수 재배는 3월부터, 봄동배추 재배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추진한다. 대상지역을 가거도, 만재도, 태도, 대둔도 등 인근 섬까지 포함해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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