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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성 시흥시 시민고충담당관이 '동장신문고' 운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권현수기자 |
김재성 시민고충담당관은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현재 시흥시는 원도심 개발과 신도시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면서 다양한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또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행정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행정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대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장신문고'를 운영한다. 관내 주요 현안에서 생활 민원에 이르기까지 신속 대응에 나선다.
19개 각 동에 '동장신문고' 전용 창구를 설치한다. 민원 접수대를 마련하고 민원 전담 공무원을 지정 배치해 유선 또는 방문 민원 접수하고, 부서 민원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안내한다.
특히 시 부서-동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행정 게시판에 '동장신문고' 탭을 만들고, 민원 접수 및 처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가 추진하는 주요 추진 사업, 행사·축제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안내해 시민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 담당관은 "동장신문고를 통해 동 중심의 민원 책임제를 실현해 시민중심 행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부서-동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민원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를 공유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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