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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본능 자극" "홍콩 배우상" 전두환 손자 외모 칭찬 논란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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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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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 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입국장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 씨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입국장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그의 외모에 대한 칭찬을 늘어놔 논란이다. 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상황에서 얼굴 품평을 하는 상황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전씨는 5·18민주화운동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사죄하기 위해 전날(28일) 미국에서 귀국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씨가 입국장에 들어서자 법원이 발부한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전씨의 체포 소식과 함께 공항 입국장에서 찍힌 전씨의 사진이 빠르게 퍼지면서 "배우급이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입국 당시 전씨는 검은색 코트에 흰색 와이셔츠, 남색 넥타이 등 정장을 입고 있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두환 손자 뭐야? 오늘 입국했는데 너무 잘 생겼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섹시하게 생겼다" "홍콩 배우상이다" "일반인이 저 정도면 정말 잘생긴 거다. 실물 대박일 듯" "운동도 해서 몸도 엄청 좋다""우울증으로 세상 사는데 미련이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들으니 불쌍하고 보호본능이 일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수갑을 찬 전씨의 손이 우연히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진 걸 두고 "팬서비스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그래봤자 마약 한 범죄자일 뿐이다" "정신 차려라. 죄인을 왜 찬양하냐" "그래봤자 성매매에 마약 한 사람이다" "범죄자의 외모를 가지고 찬양하는 건 비정상적이다" 등 외모 칭찬을 한 누리꾼을 비판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뉴욕에 체류하던 전 씨는 이달 13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고 본인과 지인들이 마약사범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5·18 유족 등에게 사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광주 방문을 예고한 뒤 귀국길에 올랐지만, 공항에서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전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전씨가 혐의 사실 일체를 인정했고 스스로 귀국해 체포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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