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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솔루션 강자 '시프티', 작년 영업이익 16.5억…전년比 14배↑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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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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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솔루션 강자 '시프티', 작년 영업이익 16.5억…전년比 14배↑
통합 인력관리(HR) 솔루션을 운영하는 시프티가 지난해 매출액 33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1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73%, 1332% 성장한 수치다.

2017년 설립된 시프티는 창업 3년차인 2020년 손익분기점을 넘어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이후로도 계속 성장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해 초 비즈니스온 (12,750원 ▲310 +2.49%)커뮤니케이션에 인수된 뒤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시프티 관계자는 "주 52시간 도입,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와 같은 근무 형태의 다양화,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외부 환경적인 요인들이 긍정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프티 솔루션의 기술력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시프티는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으며, 이미 사용 중인 기업용 솔루션들과의 연동도 쉽다.

솔루션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시프티를 통해 근무일정, 휴가, 출퇴근 기록, 급여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 메시지, 오픈 API 및 ERP(전사적 자원관리) 연동 등이 모두 가능하다.

시프티는 국내 B2B SaaS 기업들과도 적극 협업 중이며, 사업적 시너지가 가능한 기업에는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1개사에는 투자가 완료됐고 이달 중으로 1개사에 대한 추가 투자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투자를 받던 회사에서 창업 5년 만에 자체 이익으로 투자할 수 있는 회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B2B SaaS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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