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잡혔나' 안도감에 상승 출발한 증시…포스코 그룹주 강세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안도감에 상승하자 한국 증시도 강세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 시각)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에 비해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2포인트(0.39%) 오른 2571.58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80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15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철강및금속이 2%대,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서비스업이 1%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 보험, 제조업이 강보합 중이다. 운수장비는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POSCO홀딩스 (401,500원 ▲2,500 +0.63%)가 3%대, 포스코퓨처엠 (274,500원 ▼1,500 -0.54%)이 2%대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 (185,300원 ▲1,500 +0.82%), 네이버(NAVER (184,400원 ▲100 +0.05%)), 카카오 (46,650원 ▼350 -0.74%)가 1%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78,300원 ▼100 -0.13%),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0.00%), LG화학 (402,500원 ▲11,500 +2.94%)은 강보합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385,500원 ▲4,000 +1.05%)은 보합권이고 삼성SDI (438,500원 ▲5,500 +1.27%), 현대차 (246,500원 ▲1,500 +0.61%), 기아 (113,900원 ▼400 -0.35%)가 약보합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1포인트(1.14%) 오른 904.46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713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2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67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중이다.


업종별로 IT부품, 일반전기전자, 금융이 2%대 상승 중이고 운송, 금속, 화학,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가 1%대 오르고 있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장비, 반도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건설이 강보합 하고 있다. 유통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JYP Ent. (60,100원 0.00%)는 6%대 상승 중이고 엘앤에프 (153,700원 ▼2,800 -1.79%)는 3%대, 에코프로 (97,900원 ▲2,900 +3.05%)는 2%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210,500원 0.00%), 셀트리온제약 (96,700원 0.00%), 알테오젠 (174,500원 ▲10,100 +6.14%)은 1%대 상승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21,700원 0.00%), 펄어비스 (38,700원 ▼150 -0.39%), 천보 (79,100원 ▲3,000 +3.94%)는 강보합 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HLB (94,600원 ▼3,400 -3.47%)는 약보합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저감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3월 미국 PPI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13일(현지 시각)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383.84포인트(1.14%) 상승한 34,030.34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36.93포인트(1.99%) 오른 12,166.27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도 54.27포인트(1.33%) 상승한 4146.22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