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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문영미, 취침 중 갑자기 욕설?…코미디 대모의 마음속 상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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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문영미, 취침 중 갑자기 욕설?…코미디 대모의 마음속 상처는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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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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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코미디언 문영미(70)가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마음의 상처를 고백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136회에서는 문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MC 오지호는 "천하의 이성미도 깨갱거리는 분이 오늘의 게스트"라며 문영미를 소개했다. 이성미 역시 "다들 무릎 안 꿇고 뭐 하냐"며 문영미를 두려워해 웃음을 안겼다.

1972년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문영미는 올해로 개그우먼 생활 51년 차를 맞은 코미디계의 대모다. 이성미의 안내를 받아 스튜디오 자리에 앉은 문영미는 별다른 수식어 없이 "저 문영미입니다"라고 외쳐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이후 문영미의 일상을 관찰하기 위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혼자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던 문영미는 갑작스럽게 "아이 진짜…아이씨"라고 욕설을 내뱉어 MC들을 놀라게 했다.


불면증이 의심된다는 문영미는 "세상이 날 그렇게(편하게) 안 만든다"며 마음에 담아둔 상처를 털어놨다. 또 그는 최근 언니와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며 "내가 죽고 난 다음에 뭐가 있나 (생각했더니) 아무것도 없더라"고 말했다.

한편 문영미는 과거 방송에서 사기를 당해 코미디언 생활로 번 돈을 모두 날렸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부동산 사기로 현금 7억원을 날렸다. 사기범을 잡았는데 빈털터리가 돼 (돈을) 하나도 못 돌려받았다"며 "이후 나이트클럽 사업을 진행하다 또 12억원을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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