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분양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조감도/사진제공=엠디엠플러스

차로 강남권 20분대 거리에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이 공급된다.

(주)엠디엠플러스는 오는 26일 경기도 의왕시 백운밸리에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현장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 스위트 총 536가구와 주거형 하이엔드 오피스텔 총 842실이 복합개발되는 총 1378가구의 대단지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이다. 전용 61㎡·전용 84㎡ 총 536가구로 만 60세 이상만 입주가 가능하다. 전용 61㎡와 전용 84㎡의 입주 보증금은 각각 5억원대, 6억원대다. 월생활비는 전용 61㎡가 거주 인원에 따라 100만~200만원대, 전용 84㎡가 인원에 따라 200만~300만원 초반대다. 입주 보증금은 나중에 돌려 받는 금액이다.

단지내에는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이 조성된다. 약 1만1000㎡(3500여평)에 달하는 규모에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설계된다.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약 220여평)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호텔식 스파샵)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각 시설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과 동호회들이 준비돼 입주민의 건강, 취미생활, 자기계발, 동호회 활동을 돕는다.


또 사업 개발자이자 운영사인 엠디엠플러스는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국내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업체들과 함께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업체들은 입주자들의 전화한통이면 해당 업체의 담당 전문가로부터 각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담 직원과 창구를 마련한다.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레스토랑, 청소와 분리수거까지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각종 스케쥴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은퇴한 남편뿐 아니라 아내도 '일과 가사노동으로부터 완벽한 해방'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백운밸리는 도시근교에 위치하면서 숲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다. 인근 백운호수는 약 3km의 데크둘레길 주변으로 호수조망 카페, 베이커리를 비롯한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한다. 호수 주변으로는 백운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바라산 자연휴양림, 모락산 등 동서남북이 울창한 숲과 산이 둘러싸고 있다. 또 연면적 5만여평 규모의 자연친화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인 타임빌라스가 바로 가까이에 있다.

교통은 백운밸리 초입에 위치한 청계 IC를 이용해 강남권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분당·판교, 과천, 안양 등 주변도시도 1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평촌, 산본, 군포,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입지적으로 가깝다.

단지 내 약 1만1000㎡(3500여평) 규모에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이 조성된다./사진제공=엠디엠플러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스위트' 뿐 아니라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같이 개발해 부모, 자녀와 손자녀까지 3대가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한다. 부모는 '스위트'에 거주하고 자녀는 주거용 중대형 '오피스텔'에 거주하면 세대혼합형 단지의 장점을 극대화로 누릴 수 있다. 단지별로 스위트와 오피스텔을 함께 배치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오피스텔은 현재 견본주택에서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중이다.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인 '스위트'는 오는 26일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 접수 예정이며,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및 동호수 추첨은 오는 27일 오전이며, 27일 당일 오후부터는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등 수천만원 상당의 가전이 기본 제공되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이 적용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약 1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의 은퇴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아파트를 대신할 주거 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60세가 갓 넘은 젊은 시니어 부부가 은퇴 후 휴가같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은 'Stay(머물다)'와 '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집에서 여휴와 휴가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진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단순히 잠만 자는 물리적인 공간의 집이 아닌 여가와 취미생활, 문화생활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문화 복합 단지에서 노후를 보내길 원한다.

단지 내 약 1만1000㎡(3500여평) 규모에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이 조성된다./사진제공=엠디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