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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세계 1위 꺾고 월드컵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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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세계 1위 꺾고 월드컵 금메달

머니투데이
  • 김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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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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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송세라가 지난해 6월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 펜싱 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 결승전에서 홍콩의 비비안 콩에게 공격을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펜싱 여자 에페의 송세라(30·부산광역시청)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각) 송세라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홍콩의 비비안 콩(29)을 14대 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송세라는 세계랭킹 1위 콩에 11대 13으로 끌려가다 역전승을 거뒀다.

현재 세계랭킹 3위인 송세라가 월드컵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해 2월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월드컵 입상은 지난해 11월 에스토니아 탈린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후 6개월 만이고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은 지난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10개월 만이다.


함께 출전한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는 11위, 최인정(계룡시청)은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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