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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BGF리테일 |
편의점 CU가 이달 14일 전통주를 섞어 만든 '안동 소주 하이볼'을 출시한다. CU의 RTD(Ready To Drink) 하이볼이 출시 초기인 지난해 11월보다 159.9%가량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다.
안동 소주 하이볼(6900원, 9도)은 우리나라 3대 명주 중 하나로 여겨지는 안동 소주를 활용했다. 전통 안동 소주 양조법과 냉동 여과 신기술로 원액을 만들었으며 국화와 생강 향도 첨가했다.
안동 소주 하이볼과 함께 유명 아트 크루 '프린트 베이커리'의 '김제언' 작가와 손잡고 '문 유자 하이볼(4500원, 7도)'도 출시한다. 지난 4월 출시한 '청신 레몬 하이볼'에 이은 아트 콜라보 하이볼 2탄이다.
문 유자 하이볼은 유자향과 오크향의 조화가 특징으로 패키지에는 김 작가의 대표작인 Moon 시리즈 'Propose' 일러스트를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을 따다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그려낸 작품이 하이볼의 맛과 향을 시각적으로 나타낸다.
하이볼 라인업 확대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있다. 안동 소주 하이볼은 2캔을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문 유자 하이볼은 3캔을 1만1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CU의 하이볼 9종 전 품목을 대상으로 4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 다변화되고 있는 주류 소비 경향에 맞춰 전통주 하이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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