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파이브가이즈' 매장 직원, 현장에서 뽑는다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사진제공=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이달 말 파이브가이즈 강남 개점을 앞두고 매장에서 근무할 직원을 뽑는 현장 채용 행사를 연다.

현장 채용 행사는 오는 12~16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내 첫 파이브가이즈 매장(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5)에서 열린다.

지원자는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 에서 입사 지원 후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에서 면접을 받으면 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지원자는 당일 일할 매장을 방문해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궁금한 사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채용 결과는 수일 내 발표한다.

파이브가이즈는 우수성과 매장 모든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전체 매출의 일정 부분을 할애해 '시크릿 쇼퍼 프로그램(전문적으로 교육 받은 미스터리 쇼퍼들이 손님으로 방문해 일정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을 운영,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시크릿쇼퍼는 파이브가이즈의 품질과 서비스를 관리하며 직원 동기부여와 팀워크까지 높이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강남 오픈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했다. 직원들이 해외에서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을 비롯해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담은 콘텐츠 업로드와 오픈 기념 고객 참여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파이브가이즈 국내 첫 매장 오픈 멤버로 가장 먼저 브랜드를 한국에 도입하고 성장시켜 나간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채용된 직원과 함께 미국 현지 맛을 구현한 최고의 명품 수제 버거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국내 도입을 주도한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에서 유명한 3대 햄버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에프지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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