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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 확대로 불어난 주담대" 가계대출, 19개월 만에 최대폭↑

머니투데이
  • 세종=유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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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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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3.05.26.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3.05.26.
은행 가계대출이 한 달 사이 4조원 넘게 늘며 19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주택 거래 수요 확대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말 대비 4조2000억원 증가한 1056조4000억원에 달했다.

5월 은행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 4조2000억원은 2021년 10월(5조2000억원 증가)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한은은 주택 구입 자금 수요 지속, 전세 자금 대출 둔화세 약화 등으로 주담대 증가 규모가 확대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1월 1만9000호 △2월 3만1000호 △3월 3만5000호 △4월 3만3000호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 가계대출 중 주담대만 살펴보면 5월 말 기준 잔액이 807조9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4조3000억원 증가했다. 주담대 증가폭 역시 2021년 10월(4조7000억원 증가)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윤옥자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 매매계약 이후 주담대 실행까지 대체로 두세달이 걸린다"며 "지난 2~3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늘어났던 부분이 5월 주담대 수요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감소세를 이어온 기타대출은 5월 보합 수준(전월비 200억원 감소)을 기록했다. 한은은 지난달 여행 증가, 가정의 달과 관련한 소비 등으로 관련 자금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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