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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11일 만에 730만 돌파…'쌍천만'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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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11일 만에 730만 돌파…'쌍천만' 눈앞에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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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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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영화 '범죄도시3' 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순항 중인 영화 '범죄도시3'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전날 57만40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30만1435명이다.


지난달 27~29일 유료 시사회를 진행한 뒤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은 △개봉 1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달성에 이어 11일째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14일째 7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보다 빠른 속도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1'의 최종 관객수(688만명)는 이미 돌파했다.

범죄도시3
범죄도시3

'범죄도시3'의 압도적인 인기 몰이에 영화계에서는 쌍천만을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더욱이 경쟁작으로 꼽혔던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범죄도시3'에 밀려 고전 중이기에 '범죄도시3'의 흥행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범죄도시3'은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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