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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는 줄도 몰랐다"…화사, 무대 도중 충돌사고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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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는 줄도 몰랐다"…화사, 무대 도중 충돌사고 '깜짝'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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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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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화면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화면
그룹 마마무 화사가 무대 도중 얼굴을 다쳐 피를 흘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전라남도 광양 미니 콘서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마리아' 무대를 선보였다.

화사가 무대를 마친 뒤 MC 홍현희는 무대 위로 올라와 "화사 씨는 '댄스 가수 유랑단'에 막내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저도 모르게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굉장한 카리스마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화면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화면
이어 화사의 얼굴을 바라본 홍현희는 "어머, 피야 뭐야?"라며 상처 부위를 만졌고, 이내 "화사 씨가 피가 나고 있다"며 깜짝 놀랐다. 이를 들은 관객들은 물론 화사도 깜짝 놀랐다.


홍현희가 "피 났다. 우리 화사 씨"라며 어쩔 줄 몰라 하자 화사는 "무대하다가 마이크에 찧었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은 "괜찮아!"를 외쳤고, 화사는 "여러분 저는 아픈 줄도 몰랐다"며 웃었다.

하트 모양으로 상처가 나 피가 난다는 말에 화사는 "여러분에 대한 내 마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화면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화면

무대에서 내려온 화사는 걱정하는 엄정화와 보아에게 "원래 무대에서는 피를 흘려줘야 한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고,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두 사람을 향해 오히려 "파이팅!"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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