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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냅스, '입체시 개선' 디지털 치료기기 확증 임상 승인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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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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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기기 전문기업 뉴냅스가 간헐외사시로 저하된 입체시를 개선할 수 있는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Nu.T'에 대한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간헐외사시로 인한 입체시 장애를 가진 만 6세 이상 15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Nu.T'의 입체시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노원 을지대병원, 일산 백병원 등 4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간헐외사시는 국내 소아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사시의 종류다. 입체시 장애가 발생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입체시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정확한 거리 판단, 계단 내려가기, 에스컬레이터 타기, 사물의 공간 위치 확인 등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사시 자체의 치료에는 수술적 요법이 사용돼 왔으나 사시로 인한 입체시 저하는 검증된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뉴냅스는 시지각학습 원리에 기반한 입체시 개선 디지털 치료기기 Nu.T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탐색 임상시험에서 입체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시지각학습은 반복적 훈련을 통해 자극에 대한 지각을 향상시켜 뇌가소성을 증진하는 학습이다.

강동화 뉴냅스 대표는 "'Nu.T'는 시지각학습 원천기술에 바탕을 둔 디지털 치료기기"라며 "기존 치료법이 없는 입체시 장애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확증 임상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해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냅스는 치료법이 없는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는 신약 클래스의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 회사다. 최근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VIVID Brain'(뇌 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 개선을 위한 인지치료 소프트웨어)의 확증 임상시험 피험자 모집을 마쳤다. 또 식약처로부터 뇌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Stroke Onset Time AI'의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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