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에그슬럿 4호점, 분당 정자점 개점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에그슬럿(Eggslut) 분당정자점. /사진제공=SPC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분당정자점'을 29일 개점했다. 코엑스, 여의도, 한남동에 이어 국내 4번째 매장이다.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에 약 93㎡, 40석(내부 28석, 외부 12석) 규모로 조성했다.

에그슬럿 분당정자점은 LA 현지 매장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내부에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은 우아한 블랙 컬러의 금속과 목재가 조화를 이루는 오픈 키친 및 시그니처 육각형 타일이 특징이다.

내외부가 연결된 개방감이 특징인 정자동 카페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투명 폴딩 도어를 설치했다.

에그슬럿은 분당정자점에서 단독 판매하는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앵거스 비프 패티와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으로 구성된 패티에 치즈 2종(고다치즈와 체더치즈)과 소스 2종(디종네이즈, 치폴레 케첩)을 더한 '정자바이브 (Jeongja Vibe Burger)'를 판매한다. 가격은 1만1800원이다.

또 에그슬럿 최초 어린이 메뉴로 이탈리안 스타일의 동물복지달걀 프리타타와 부드러운 소스가 어우러진 '에그 주니어 프리타타(6500원) 커피 칵테일 트렌드에 따라 바닐라와 커피, 콜라를 블렌딩 한 '바닐라 에너지부스트 (3800원)'를 분당정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그슬럿은 정자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9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신메뉴 정자 바이브와 탄산음료를 9900원에 제공한다. 29일부터 3일간 버거나 샌드위치 1개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명에게 에그 주니어 프리타타를 2000원에 제공한다. 내달 2일까지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에그슬럿 푸드트럭 키트를 증정한다. 또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비치타월, 다회용 컵 등을 순차적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