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맥주, 거제고현점 신규 오픈… 김해 이어 거제까지 경남권 창업 확장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국내 맥주 프랜차이즈 탄광맥주가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거제 1호점인 탄광맥주 거제고현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탄광맥주 거제고현점/사진제공=탄광맥주

탄광맥주는 자체 브루어리를 통해 개발한 다양하고 트렌디한 수제맥주와 얼음 생맥주를 0℃ 저온 숙성을 통해 신선하게 제공하며 황금치킨, 쫄뱅이 등 유행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 메뉴를 포함한 다양한 가성비 안주 구성을 갖추고 있어 혼술족부터 데이트, 모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탄광맥주 거제고현점은 거제 지역 최대 도심인 고현동 중심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이 주거, 상업, 문화 시설을 모두 갖춘 복합도심지구 형성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많은 유동 인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김해지역 점포들과 9개 점포가 운영 중인 부산지역 점포들의 활발한 영업 실적을 통해 개설이 진행된 신규 점포로, 이는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탄광맥주' 브랜드에 대한 가치와 수익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비치고 있다.

현재 탄광맥주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지역별 탄광맥주 1호점에 한해 약 800만원 상당의 가맹비와 교육비 면제, 지역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매장에서 실제 판매되는 메뉴의 식자재 지원, 창업 자금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무이자 창업 대출을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탄광맥주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 신규 입점 문의는 물론 업종변경 창업 문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경북 김천, 광주, 제주 등 전국에 다수의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탄광맥주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 및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홍보물을 무상 지원하는 등의 활동과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맥주·신메뉴 출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강원도 삼척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