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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 100만원씩 주고, 육아휴직은 2년…워킹맘 웃는 이 회사

머니투데이
  • 세종=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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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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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글로벌 베이비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3.7.6/사진=뉴스1
'자동육아휴직제', '남성육아휴직 의무화제도' 등 일하는 엄마·아빠가 경력단절 걱정없이 아이를 양육하면서 회사에 다닐 수 있는 제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회사가 있다. 직원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업무 복귀 속도가 빠르고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높아진다. 업무 능률 향상은 보너스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간한 '출산·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을 살펴보면 육아휴직을 법적 기준보다 많은 2년동안 쓸 수 있게 하고 육아휴직 후 복귀 시 원하는 업무에 배치해 경력개발의 연속성 보장하는 등 선제적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이 있다. 근로자의 호응도 높을 뿐만 아니라 각 산업 분야에 맞는 제도 운영의 묘를 살펴볼 수 있다.


포스코는 난임 치료 휴가 10일 및 치료비(100만원/회, 최대 10회)와 육아휴직 2년 등 법적 기준 이상을 지원한다. ㈜케이티 알파도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최대 3시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1년 이상, 가족돌봄휴직 120일, 가족돌봄휴가 20일 등 법정기준을 상회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롯데그룹은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제 △남성육아휴직 의무화제도를 도입했다. 육아휴직 첫 달에는 100% 임금을 보전해주고 각종 현금 지원으로 가계 부담 최소화하고 있다.

㈜남이섬은 80세까지 건강이 허락한다면 근무 가능한 평생직장이다. 지난 2021년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했고 모유수유 지원정책, 복직을 위한 육아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기업들이 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워킹맘·대디가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일터여건을 조성한다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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