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온라인 '조리사 채용설명회' 20일 연다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대기업 단체급식 부문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20일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CJ프레시웨이 조리사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CJ프레시웨이 채용담당자와 함께하는 채용계획 및 직무소개 △단체급식 생생 업무 현장 영상 △인사담당자와 라이브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참여신청 후 당일 채용설명회 참가자 선착순 15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대기업 단체급식 조리사를 꿈꾸는 청년이라면 자격과 경력에 상관없이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일 도내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재단이 추진 중인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프로젝트는 구인 구직 매칭의 성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업상담사와 구직자 모두에게 '빈 일자리'가 많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이 목표다. 대기업 단체급식 직무는 조리원 및 조리사 등 신속한 필수인력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일자리의 규모가 크고, 구인 구직 매칭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구인구직 매칭이 잘 안되는 '빈 일자리'의 대표 업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직무 소개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도내 취업상담사들과 구직자들을 연계해 다양한 채용 분야와 직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일자리 매칭 전문성을 강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오는 9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경력자로 지원할 수 있는 조리원 직무 온라인 채용설명회와 오프라인 단체 급식 특별레시피 특강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