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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상장법인 인수합병 시장 위축…전년 대비 7.8%↓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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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7.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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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별 기업인수합병(M&A) 현황.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증권시장별 기업인수합병(M&A) 현황.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의 기업인수합병(M&A)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장법인 중 상반기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47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가 각각 14개, 33개사였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42개사로 가장 많았고 주식교환·이전 4개사, 영업 양수도 1개사였다.

상반기 상장법인이 M&A 사유로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 청구대금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1987억원)대비 94.9% 감소했다. 회사 수는 18개사로 전년 동기(23개사) 대비 21.7% 줄었다.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현황.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현황.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코스피 시장에서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292원 ▲1 +0.34%)가 합병을 사유로 44억원의 주식매수 청구대금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영업양수를 사유로 아이씨에이치 (5,280원 ▼110 -2.04%)가 25억원, 합병을 사유로 대호특수강 (4,020원 ▼70 -1.71%)이 17억원의 주식매수 청구대금을 지급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되었을 때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에게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가 매수하게 할 수 있는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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