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에코프로·포스코 다음은 여기"…2차전지 진출 이 기업 '상한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에코프로·포스코 다음은 여기"…2차전지 진출 이 기업 '상한가'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7,103
  • 2023.07.25 14:38
  • 글자크기조절
증시에 2차 전지 투자 광풍이 부는 가운데 이번엔 LS그룹 주가가 치솟았다. 배터리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오후 2시22분 LS네트웍스 (4,675원 ▼145 -3.01%)는 전일대비 815원(29.85%) 뛴 3545원을 기록 중이다. 그룹 지주사인 LS (150,800원 ▲500 +0.33%)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2만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S ELECTRIC (170,500원 ▼2,700 -1.56%)은 21%대 급등했고 LS전선아시아 (30,500원 ▼600 -1.93%)는 18%대 뛰었다.


LS그룹 주가가 갑작스레 뛴 것은 2차 전지 모멘텀 때문이다.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가 철강에서 2차 전지로 바뀌면서 주가가 레벨업한 포스코그룹 대안을 찾는 투심이 이번엔 LS그룹에 몰려든 것이다.

LS는 2차 전지 기업인 엘앤에프 (153,700원 ▼2,800 -1.79%)와 손잡고 합작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 배터리 핵심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LS MnM이 황산니켈을 전구체 합작법인에 공급하고, 엘앤에프가 전구체를 공급받아 양극재를 생산하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LS에 대해 "황산니켈, 전구체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며 "LS 그룹의 핵심역량인 제련 및 소재, 에너지 기술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이며, 분명한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합작법인은 지주회사인 LS가 직접 투자하고 합작법인의 지분 55%를 1678억원에 투자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전구체 양산 시기는 2025~2026년으로 잡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정재는 '490억 주식부자'…따라 산 개미들 '처참한 결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전기차 패권전쟁(上) 1000만원대 전기차라니…"25%→100% 관세폭탄" 중국 때린 미국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