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내달 분양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37,400원 ▲750 +2.05%)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다음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4블록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 총 1227가구 규모다. 전용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는 상주 근로자만 4만여 명에 달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내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도 대폭 향상된다. 동탄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내 호수공원 생활권에 들어선다.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여가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수공원에 조성된 대규모 잔디밭과 피크닉장, 피톤치드숲 등 휴식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최대 12년 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솔초 △서연중 △서연고 △서연초 △이솔고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하며 인근 근린생활시설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동탄순환대로와 동탄대로가 인접해 라크몽, 레이크꼬모 등 수변 상업시설과 SRT 동탄역, 롯데백화점 동탄점 등 주요 편의시설에 닿기 쉽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된다.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907가구의 70%는 특별공급으로 배정돼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저가점자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호수공원생활권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 생활권으로 꼽힌다"며 "특히 대단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