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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벡스는 향후 4년간 14억원을 지원받아 '양방향 영상표출 및 자동 화면 위치왜곡 보정기술 기반 터널용 POV(Persistence Of Vision) 디스플레이 시스템 개발'을 한다. 이노벡스가 주관기관으로 개발을 주도하고, 키엘연구원은 위탁기관으로 시스템 평가 및 성능검증방법 개발 역할을 맡게 된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 수출성장 국책과제는 글로벌 기술 및 시장 경쟁을 선도할 수출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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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제를 통해 이노벡스는 차세대 터널광고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방향 감지형 양방향 속도 영상 표출 기술과 속도 변화 적응형 자동 화면 위치 왜곡 보정 기술, 그리고 현재 해상도를 4배로 확장하는 기술 등을 적용하여 개발하게 된다.
이노벡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기존 수요처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한편 초격차 기술을 접목하는 개발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규 시장까지 확대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매출 증대와 회사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기존의 지하철 터널 위주의 사업에서 공항 내 터널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일반 철도와 같은 옥외 구간에도 설치도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면서 "이러한 전략적 확장으로 이노벡스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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