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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동참"…SPC삼립,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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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동참"…SPC삼립,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 선봬

머니투데이
  • 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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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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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PC삼립
SPC삼립 (57,900원 ▼300 -0.52%)이 '가루쌀'을 활용한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정부의 국내 쌀 소비 촉진 사업에 동참하는 차원이다.

가루쌀 베이커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쌀가루 전용 품종인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이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부드럽고 촉촉해 빨리 굳지 않고 발효 속도가 빨라 빵, 떡 개발에 적합하다.


신제품 2종은 가루쌀 휘낭시에와 가루쌀 식빵이다. 밀가루를 쓰지 않고 가루쌀 100%로 만들어졌다. 가루쌀 식빵은 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기법인 탕종법을 적용해 식빵 테두리까지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SPC삼립은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가루쌀 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가루쌀의 원료 활용도를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가루쌀 외에도 국내산 원재료를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부와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을 맺고 국산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했다. 고창·논산 수박, 해남 초당 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미각제빵소는 SPC삼립이 2019년 5월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좋은 원료, 건강한 베이커리'라는 슬로건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가까운 편의점과 마트에서 구매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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