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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국내 부직포 업계 최초 '국제 환경성적표지' 인증

머니투데이
  • 이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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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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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스펀본드 제품 '화이논'과 폐PET를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화이논 에코'가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EPD)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 스펀본드 제품 '화이논'과 폐PET를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화이논 에코'가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EPD)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 (41,950원 ▼400 -0.94%)스트리는 부직포의 일종인 스펀본드 제품 '화이논'과 '화이논 에코'가 국내 업계 최초로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EPD는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의 전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소비자의 환경친화적 선택을 돕는 지표로 활용돼 환경규제에 엄격하기로 알려진 유럽과 미국에서 인증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유럽 환경 인증기관인 스웨덴의 EPD 인터내셔널 AB와 노르웨이의 EPD 노르웨이 등 두 곳으로부터 인증받아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화이논은 PET(폴리에스터)로 만든 장섬유 스펀본드로 △건축·토목용 자재 △에어컨·산업용 필터 △실내·차량용 카펫 등에 사용된다. 화이논 에코는 폐PET병을 재활용한 원료가 적용돼 기존 화이논 대비 이산화탄소를 43% 저감한 친환경 제품이다.

1985년 국내 최초로 PET 스펀본드를 생산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국내 시장 1위 점유율과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4월 두 제품에 대해 업계 최초로 환경부 주관 국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았다.

스펀본드 사업을 총괄하는 최영백 사업2본부장은 "EPD는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인증 범위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소재 생산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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