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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반도체' ETF, 삼성전자 편입…'삼전+하닉 비중' 40%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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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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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ODEX 반도체 (33,580원 ▲370 +1.11%)' ETF(상장지수펀드)가 지수 정기변경(리밸런싱)을 통해 '삼성전자 (71,700원 ▲500 +0.70%)'를 편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반도체 ETF인 'KODEX 반도체' ETF는 2006년 상장 이후 현재 순자산 5282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2차전지 이후 다음 주도주로 반도체 산업이 주목받으며 최근 3개월 동안 개인 순매수 약 100억원가량이 유입됐다. 지난 18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6%, 연초 이후 수익률은 53.0%를 기록하며 가파른 매수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KODEX 반도체' ETF는 국내 반도체 산업 대표 기업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KRX 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 그간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의 GICS(글로벌산업분류기준)에 따라 반도체 섹터가 아닌 IT(정보기술)섹터로 분류됐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 비중이 타 부문 매출 대비 높지 않아 지수에 편입돼 있지 않았지만 산업 대표성 등을 고려해 이번 지수 정기변경에서 편입됐다.

이로써 'KODEX 반도체' ETF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125,600원 ▼300 -0.24%) 편입 비중은 각각 19.7%, 19.2%가 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에만 40% 가까이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AI(인공지능) 반도체의 부상으로 장기적인 이익이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반도체' ETF에 삼성전자가 포함돼 그동안 투자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반도체 대표 종목 편입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고 국내 대표 반도체 ETF로서의 투자 매력도는 더욱 높아졌다"며 "HBM 반도체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에 편입돼 투자자들의 관심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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