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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 '한-남아공 경제발전 경험 공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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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재단, '한-남아공 경제발전 경험 공유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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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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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한-남아공 경제발전 경험공유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아프리카재단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한-남아공 경제발전 경험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주남아공한국대사관, 건설적 분쟁 해결을 위한 아프리카센터(ACCORD), 케이프타운 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향한 한국의 노력 및 아프리카에의 함의'를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공정한 에너지 전환 관련 한국의 경험과 노력 △한국 사례가 아프리카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주는 함의 △넷제로(Net Zero)를 향한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재훈 한·아프리카재단 상근이사는 개회사에서 "세계적인 기후 위기 속에서 공정성, 형평성, 포용성을 강조하는 공정한 에너지 전환 개념이 중요한 원칙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은 선구적인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고용 촉진과 더불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가 에너지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 전문성, 투자 기회,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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