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IR sponsor 흥국증권은 롯데지주의 3분기 매출액이 4조1000억원, 영업이익이 1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증가하고 5.3% 감소해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전분기대비로는 개선되는 모양새다. 박종렬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 롯데정보통신, 롯데GRS 등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코리아세븐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영업손실 때문"이라며 "코리아세븐과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4분기부터 증익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내년부터 본격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다만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의 유동성 리스크 부각, 영업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낮췄다. 박 연구원은 "12개월 포워드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PBR(주당자산가치비율)은 각각 10.7배, 0.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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