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웃자 증시 상승세…외국인은 '팔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긴축 강화 우려를 덜어낸 증시가 이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전날에 이은 상승세를 보이지만, 외국인은 양대 증시에서 모두 매도세를 보인다.

3일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6포인트(0.84%) 오른 2362.78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01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7억원, 개인은 645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화학, 철강및금속, 기계, 증권, 서비스업이 1%대 오르고 있고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이 강보합 중이다. 보험, 의약품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NAVER (194,600원 ▲5,800 +3.07%)가 3%대, LG에너지솔루션 (391,000원 ▲2,000 +0.51%), POSCO홀딩스 (403,500원 ▲4,500 +1.13%), LG화학 (403,500원 ▼1,500 -0.37%)이 2%대 상승 중이다. 현대차 (241,000원 ▼8,000 -3.21%)는 1%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 SK하이닉스 (173,200원 ▼400 -0.23%), 기아 (113,900원 ▼5,700 -4.77%), 삼성SDI (438,000원 ▼5,500 -1.24%)가 강보합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71,000원 ▼4,000 -0.52%), 셀트리온 (189,000원 ▲1,500 +0.80%)은 약보합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7포인트(0.59%) 오른 777.4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089억원, 기관은 371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1519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금융이 2%대 오르고 있고 인터넷, 소프트웨어, 건설, 금융이 1%대 상승 중이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반도체,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유통 등은 강보합 하고 있다. 운송, 제약, 화학,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에코프로비엠 (226,000원 ▼7,000 -3.00%)이 3%대, 에코프로 (101,300원 ▼2,800 -2.69%), 포스코DX (40,400원 ▲150 +0.37%)가 2%대 상승 중이다. 엘앤에프 (157,600원 ▼600 -0.38%)는 1%대 오르고 있고 JYP Ent. (69,900원 ▲2,200 +3.25%), 펄어비스 (32,850원 ▲950 +2.98%), HPSP (38,250원 ▼450 -1.16%)는 강보합 중이다. 알테오젠 (177,200원 ▼3,600 -1.99%)은 약보합 중이고 HLB (102,400원 ▼4,100 -3.85%)가 1%대 내리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175,300원 ▼500 -0.28%)는 2%대 하락 중이다.

오전 9시8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1원 내린 1335.8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올해 금리 인상 마무리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564.5(1.7%) 오른 33,839.0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79.92포인트(1.89%) 상승한 4,317.7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232.72포인트(1.78%) 올라 지수는 13,294.19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