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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GS리테일 |
이를 통해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유통 역량과 글로벌 항공사의 인프라 등을 결합한 신개념 유통-마케팅 모델 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브랜드, 캐릭터 등 양사 IP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 MAU 300만인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활용한 O4O 통합 프로모션 등이 우선 추진 사항으로 논의된다.
이 외에도 지상 유통 브랜드를 하늘로 확장하고 하늘 항공 브랜드를 지상 유통 채널로 전개하는 신개념 협업 제안들이 이뤄지고 있으며 양사는 구체화 과정을 걸쳐 협업 결과물을 속도감 있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또한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각 사 ESG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며 기업의 긍정적 영향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GS리테일은 이번 대한항공과의 업무 협약에 앞서 삼성전자, 카카오, 넷플릭스 등 이종 업계 선두기업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종합 유통 강자의 지위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이종 업계 선두기업 간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급변하는 커머스 유통 트렌드를 리딩해 가고자 한다"며 "GS리테일이 보유한 브랜드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 소비 경험을 주는 혁신 활동에 지속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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