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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 특별보좌역에 조정화·박은식·김영민· 김기윤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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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 특별보좌역에 조정화·박은식·김영민· 김기윤 임명

머니투데이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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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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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혁신위 안건 보고되거나 논의된 것 없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23일 김기현 대표 특별보좌역에 조정화 전 부산 사하구청장 등 4명을 임명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특별보좌역으로 4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당 대표 특보에는 조 전 구청장을 비롯해 당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인 김기윤 변호사, 당 인재영입위원을 맡은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김영민 당 디지털정당위원장 등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중앙당 후원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안응수 다함이텍 회장을 후원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에서 혁신위원회의 안건 논의 여부를 묻자 "보고되거나 논의된 게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혁신위로부터 4호 안건까지 받았지만 1호 안건인 '당내 대사면'을 의결한 이후 2~4호까지 의결하지 않은 상태다.


혁신안 2호는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과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등 '희생'을 키워드로 하며, 3호는 당선권 비례대표 순번에 청년 50% 의무화 등이다. 4호 안건은 전략공천 원천 배제를 위한 상향식 공천 등이다.

김기현 대표가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자 조기 발표를 검토한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전해들었다"며 "이른 것 아닌가.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돼야 결정될 문제"라고 말했다.

공관위 구성 시기에 대해선 "빨리 달려가려고 하고 있고 12월 중순쯤 출범하겠다는 게 지도부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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