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결혼, 혼전임신?" 의심에…나르샤, 쿨한 해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 나르샤가 결혼 8년 차에 아직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나르샤, 이것저것 열심히 하시는 한 때 골반 돌리던 아주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나르샤가 출연해 탁재훈, 신규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2016년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 황태경과 결혼한 나르샤에게 "갑자기 결혼했는데 혹시 혼전 임신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올해 결혼 8년 차인 나르샤는 "(혼전임신) 아니다.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다"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이어 아이를 아직 갖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말 둘이 있는 시간이 아직 재미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또한 이날 나르샤는 "사실 좀 적적했다. 오랜만에 나와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니까 행복해서 그렇다"며 오랜만의 활동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이에 탁재훈은 "남편분이랑 (대화) 안 하냐. 집에 들어올 거 아니냐"고 물었고, 나르샤는 "남편 바쁘다. 제가 자는 시간에 들어오고 제가 나가는 시간에 자니까 리듬이 안 맞는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그게 결혼 생활이냐"라며 딴지를 걸었고, 나르샤는 "그래도 이혼 안 하고 잘 살지 않나"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탁재훈은 "볼 일이 없으니까 이혼을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르샤의 결혼 생활 이야기에 신규진은 "저의 로망과는 다른 결혼 생활인 것 같다"며 "(남편이) 들어오시면 나가신다고 하지 않았나. 잠깐이라도 마주치면 뽀뽀라도 쪽 하냐"고 물었고, 나르샤는 "저희끼리 스킨십은 대단하다"고 결혼 8년 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결혼 생활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