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단독]카카오 김정호 셀프징계 요청 "100대0 원칙 어겼다"

머니투데이
  • 최우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254
  • 2023.12.04 08:10
  • 글자크기조절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 /사진=브라이언임팩트
최근 욕설 논란을 빚은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욕설의 맥락을 설명하면서 회사 내부 사정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한 데 대해 회사측에 '셀프 징계'를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카카오 구성원들에게 사과하면서도 이에 위축되지 않고 조직 쇄신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47,750원 ▼100 -0.21%) 경영지원총괄을 맡고 있는 김 이사장은 3일 밤 카카오 내부망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린 글에서 "저는 스스로 윤리 위원회에 저에 대한 징계 여부를 요청했다"며 "100대0 원칙 위반"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내부 원칙 중 '100대0' 원칙은 '카카오 내부에서는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100%) 외부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보안을 유지하자(0%)'는 뜻이다.

앞서 김 이사장은 욕설 논란이 알려진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명 글을 올리면서 대화 상황을 설명했고, 이 과정에서 카카오 내부 사업논의 등의 민감한 사안을 '전체 공개'로 알렸다. 이에 다음날 카카오 내부망에 한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 윤리위원이 "김 이사장의 (SNS에 글을 올린) 행동은 카카오의 철학 중 '100대0의 원칙'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스스로 징계를 요청한 데 대해 "저 스스로 결정한 것으로, 공식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결과에 따르겠다"면서 "많은 크루들에게 걱정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화요일 (욕설 발언에 대한) 익명의 제보를 머니투데이가 대서특필했고 연일 언론 기사를 통해 저는 완벽하게 인격살인 당했다"며 "당시에는 저를 적극 방어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글도 올리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적극 해명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다시 한번 죄송하다"면서도 "하지만 움츠러들거나 위축되지 않고 계속 (쇄신을) 추진해서 발본색원하고 회사를 리뉴얼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에 '보조금 9조' 파격 지원…미국서 반도체 선순환 구축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