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트레이스, '디자인코리아 2023' 등 전시·행사 참여…운동량 자동측정 제품 선봬

핏트레이스(대표 김재성)는 최근 '디자인 코리아', '서울캠퍼스타운 창업 축제' 등 전시와 행사에 잇따라 참여하면서 운동량 자동측정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5일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 코리아 2023'의 디자인온라인 제조플랫폼 전시 참여 현장./사진제공=핏트레이스

우선 핏트레이스는 지난달 초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 코리아 2023'에서 디자인온라인 제조플랫폼 부문 전시에 참가했다. 핏트레이스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발된 지난 7월부터 제조 전문가 매칭 플랫폼 볼트앤너트의 도움을 받아 약 4개월간 이 전시를 준비했다.


국내외 500여 기업의 최신 디자인 제품 2000여 점 전시, 디자인 시상식, 피칭 프로그램,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핏트레이스는 디자인온라인 제조플랫폼 성과공유 전시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전시 외에도 핏트레이스는 최근 '2023 서울캠퍼스타운 창업 축제'와 'CAU 캠퍼스타운데이'에 참여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운동량 자동 측정 제품을 사용한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면서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핏트레이스가 중앙대학교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사진제공=핏트레이스

특히 턱걸이 챌린지는 '서울에 위치한 대학교 중 어느 대학교가 가장 턱걸이를 잘하는지'를 주제로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두 곳에서 핏트레이스의 운동량 자동 측정 제품을 이용해 이목을 끌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턱걸이 챌린지는 핏트레이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캠퍼스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핏트레이스는 홈트레이닝 운동기구를 보조하는 운동량 자동 측정 제품과 체계화된 근력 관리 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핏트레이스는 올 초 이 같은 아이템의 기획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광운대학교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핏트레이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 횟수, 쉬는 시간, 세트 수가 앱에 자동으로 기록되고 압력 센서를 활용해 운동량을 측정하는 '푸쉬업 보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재성 핏트레이스 대표는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서 고객 반응을 수집하고 고객의 반응을 들으며 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면서 "운동의 시작은 정확한 기록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많은 이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